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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있어 작가라는 타이틀을 지닌 사람이 평생 들으면 안 되는 말이 있다.
표절 작가. 발전 할 수 없는 작가. 자기 복제만을 하는 작가. 노력하지 않는 작가. 이 말은 절대 듣고 싶지 않고 그 누군가 박윤후라는 이름을 떠올릴 때 이 말만은 절대 생각나지 않는 작가이고 싶다. 그런데 오늘 듣고 말았다. ㅠ.ㅠ 아무리 백번을 더 쓴다 해도 이 상태로라면 나아질 수가 없다. 아무리 많이 쓴다고 해도 소용 없다. 수정을 많이 했어도 초교와 다를 바가 없다. 그대로 좌절이다. 그 자리에서 펑펑 울고 싶었다. 난 글쓰는 재능도 없으면서 욕심만 내는 사람 같이 느껴졌다. 15년 전, 난 만화가를 꿈꿨었다. 열여섯번의 공모전에서 떨어지기도 했었다. 그때 황미나 선생님은 말씀하셨다. "내가 만화 그리면서 너처럼 재능 없는 애는 처음이다. 하지만 너처럼 노력하는 애도 처음이다." 난 노력하나로 죽어라 만화를 그렸었다. 하지만 그 말을 듣고 심하게 좌절했었다. 황미나 선생님은 내게 사업가가 어울린다고 직업을 바꾸라고까지 하셨었다. 그래도 절대 고집을 꺾을 수 없었다. 그 말을 듣고 2년 후, 일본의 잡지에 내 그림이 소개되었었다. '한국에서 눈에 띄는 신인순정만화가'라는 타이틀이었다. 일본인들이 와서 본 내 그림은 한국여성만화가협회의 전시회에 냈던 일러스트였다. 그 일러스트를 보고 내게 일러스트 한 장을 의뢰하길래 아무 생각 없이 그려서 준 그림이 잡지에 소개되었던 것이었다. 유감스럽게 그 그림을 마지막으로 난 로맨스소설작가로 완전 전향했다. 내가 전향한 것에 대해 김선생님은 말씀하셨다. "아깝다. 한국 순정만화계가 유감이네." 오늘 난 또다시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내가 진짜 재능이 없는 걸까. 글을 쓸 줄도 모르면서 계속 쓰고 있는 걸까. 그냥 사업가로 전향할까. 학산의 사장님께선 내가 만화를 포기하겠다고 했을 때 말씀하셨다. "너, 그런 애로 안 봤는데." 그 말 한마디에 포기 할 수가 없었다. 그런데 글 쓰는 것에 점점 더 자신이 없다.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도, 가슴을 탕탕 두드려도, 국어사전을 읽고 또 읽어도, 난 부족한 글을 쓰는 부족한 작가이다. 만화는 자신이 있었다. 그릴 수록 늘 수 있다는 자신감 하나로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다. 그런데 글이 더 어렵다. 이거, 무지 힘든 산이다. 다 올랐다고 생각하고 주위를 보면 더 높은 봉우리가 있다. '내 산이다'라고 생각하고 보면 남들 다 오르고 있다. 그들은 쉽게 가는 거 같은데 나만 숨을 헐떡이는 거 같다. 괴롭다고 투정을 부릴 수도 없다. 왜 내 길은 이리도 나무뿌리와 자갈이 많냐고 원망할 수도 없다. 내가 닦아야 하는 길이기에 더욱 괴롭다. 난 분명 산을 오르고 있었는데 열심히 가다보니 바다가 나와버렸다. 다시 돌아가서 산을 정복하겠다 마음 먹었는데 누군가 말해준다. 당신이 아무리 걸어도 정상까지 가기는 무리야. 제대로 된 길을 찾지 않으면 백번 올라도 정상엔 도달할 수 없어. 가다보면 정상에 도달할 수 있지 않을까... 울며 불며 그렇게 매달리고 싶었다. 문제는 내가 정복해야 할 산이 앞으로 더 있다는 거. 그런데 아이도 봐야하고 생활도 해야 하니 산만 탈 수 없다는 거. 이대로 포기를 하기는 억울하고 포기를 안 하자니 아이에게 미안하고. 아직 두 돌도 안 된 아이를 저녁 7시까지 어린이집에 놔두고 글을 계속 쓸 수는 없다... 내 욕심때문에, 아이가 엄마와의 유대 부족으로 뒤꿈치를 들고 다니는 걸 더 이상 두고 볼 수가 없다. 미안하다. 카이와 에르비아. 난 너희를 버려야겠구나. 지금이 세상에 나올 때라고 내 뱃속을 계속 차대는데 난 딸래미에게 더 애정을 줘야해서 너희를 낳을 수 없구나. 난 오늘 밤에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내 글은 너무나 부족하다. 그 부족한 글을 채워줄 재능이 없다. 노력만 있고 시간도 없다. 작가로써 절대 듣지 말아야 할 말을 들어버렸다. 내가 정말 오만한 인간이었구나. 부끄럽게도 난 10년 전에 말했었다. 누군가 어느 작가를 칭찬했을 때 난 자신있게 말했었다. "내가 그 작가가 지금까지 써 온 분량만큼 쓴다면 나도 그 작가만큼 쓸 수 있을 거야." 오늘 난 그 자신감이 부끄러워졌다. 어제 우연히 로맨스 리뷰 카페에 갔다가 뒤늦게 나영이 사건을 알게 되었다.
한 아이의 엄마로써, 한 명의 대한민국 여자로써, 한 사람의 양심자로써,
울분에 떨고 눈물을 흘려야 했다.
나도 모르게 기도를 하게 되었다.
'그 아이와 부모가 더 이상 상처받지 않기를... 더 이상 아프지 않기를... 도와주십시오.'
아동 성폭력에 대해 판결 내용은 심신미약-> 만취한 상태였기에 12년 형을 내린다였다. 그에 50대 폭력범은 12년 형이 많다고 항소했단다.
지 랄 같 은 미 친 염 병 할 개 쉐 이 보 다 못 한 시 팔 새 끼
그 놈이랑 그 놈 변호한 놈이나 12년 형을 내린 판사도 다 같은 놈들이다. 제발 제대로 된 법집행을 해 주길 바란다.
그리고도 대한민국 판사라고 자랑스러워 할 수 있냐? 그 변호사나 판사에게 자식이 있다면, 딸이 있다면 딸의 얼굴을 제대로 볼 수나 있냐? 당당하다고 한다면 침 뱉어주고 싶다.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한다면 얼굴에 뚜러뻥 한 번 해 주고 싶다. 폭행범 그 자식은 항문에서 불 알 까지 뚜러뻥으로 모조리 뽑아버려야 한다. 정신 잃지 않게 변기 물을 얼굴에 뿌려주면서 대장이 괴사 될때까지 고통을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 원래 과격하다. 성격 한 번 더럽다. 나이 들어 좀 잠잠해졌는데 이틀 동안 내 입에서 욕 나오게 만드는 그 씨 부 랄 새 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똑같이만 당해라.
변호사와 판사가 양심 있다면 제대로 된 형을 내려라.
제발 대한민국에서 술로 용서받는 문화의식이 사라졌으면 좋겠다. 술마시면 다 용서되는 관행법 따위 없애버려야 한다.
자세한 내용을 모르는 분들이 계시면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82275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82014 국회 http://www.assembly.go.kr/renew07/prt/open_bbs/open/open_list.jsp?M_idx=4_01 심신 미약한 새끼가 그런 잔인한 짓을 할 리 있냐? 판사는 눈 좀 똑바로 뜨고 망치를 두드려라. 이건 단순한 성폭력이 아니라 살인미수다. 그 놈은 인간이길 포기한 놈이니 인권 따위 필요 없다. 신상 공개하고 얼굴 공개 해야 한다. 더 이상 사회에 얼굴 내밀고 살지 못하게 해야 한다. 아래글은 퍼온 겁니다. ----------------------- 아래글은 청원글에 있던 일부를 발췌한 것입니다. 숙녀의 기사를 네번째 수정중이다. ![]() 임신과 출산으로 로맨스 소설을 한 동안 드디어 딸래미의 돌잔치를 하게 되었습니다. ![]() ![]() 명뷁이의 정신이 안드로메다로 가고 있나보다.
아주 징한 인간이다. 명뷁이! 니똥 굵다! 나중에 변기 막혔다고 후회 말고 얼렁 니 똥 좀 들여다봐라! 교회에 다니고 있다고 들었는데 십계명 좀 제대로 외워라. 니 이웃을 사랑하라. 살인을 하지 마라. 지옥 가는 게 두렵지 않은가? 부자가 천국에 가는 것보다 대들보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이 더 쉽다는 말도 있다. 경제 생각하며 국민 생명 팔아먹은 네가 천국에 갈 수 있을 거 같은가? 교회에 아무리 많이 헌납해도, 신앙이 두텁다고 자부하여도, 네가 수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담보로 하여 뱃속을 차리는 건 주님이 알고 계신다. ![]() '내 나이 오십이 되면
아이가 중학교에 입학하는 구나...' 올해도 케이크에 서른개의 초만 밝혀달라고 애원을 하고 축하를 받으며 내 나이를 잊고 싶어 발악을 했다. 하지만 멋드러진 외식도, 화려한 파티도, 낭만적인 드라이브도 없는 아이에게 분유를 먹이고 남편의 마감을 도우며 어시들의 밥을 해준 생일을 보내니 참으로 씁쓸했다. 그래도 아이의 옹알이에 행복한 날들. 다음달부턴 내 마감에 쫓겨 아이는 베이비시터에게로....... ㅠ.ㅠ ![]() 라고 60일 된 딸래미가 두 손을 모으고 세배 할 준비를...
![]() 이선미작가의 경성애사 표절 논란으로 인해
여러 말들이 많다. 로맨스소설계가 어쩌니, 한국로맨스소설작가협회가 어쩌니, 로맨스소설 작가가 어쩌니... 솔직히 아이 때문에 바빠서 생각할 여유도 없지만 한가지만은 계속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이선미라는 이름이 한국로맨스소설의 전부는 아니라는 거다. 이번 일로 로맨스소설 쓰는 것에 회의가 느껴진다는 작가들도 있는 모양인데 10년 전에는 한국로맨스소설이라는 장르도 없었다. 맨땅에 헤딩하면서 만들어온 길이다. 그 길이 좀 험난해졌다고 울면 안 된다. 주저 앉아 어리광 부리지도 말고 떼쓰지도 말고 포기하지도 말아라. 난 이 악물며 쓸 거다. 미국시장에 진출해서 심형래가 만든 영화보다도, 박진영이 만든 노래보다도, 더 유명세를 타고 인정받는 박윤후가 쓰는 로맨스소설을 만들어 낼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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